한미FTA 저지 국회 투쟁 연행자 석방과 한미FTA폐기 촉구 기자회견
28일 투쟁과정에서 연행된 동지들 석방과 한미FTA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11시 대한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정의헌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백기완, 배종열 대표 등 팔순에 가까운 노인들을 연행하고 국회 앞에서 물대포를 쏘는 이명박 정권의 만행을 성토하고 경제주권을 팔아먹고 민중생존권을 파탄내는 한미FTA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평통사에서는 유영재 팀장이 참가했습니다.
이에 대표자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대한문 농성장에 대한 철거 계고장을 발부했다고 합니다. 한미FTA 강행처리를 위한 탄압 수순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입니다. 한미FTA 저지 투쟁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