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8일 오전 10시 경 군산새만금에어쇼 행사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던 김판태 군산평통사 사무국장이 연행되었습니다.
김 국장은 김연태 대표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는데 경찰이 "2인이 서 있으니 1인 시위가 아니다"면서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이에 김 국장이 허튼 소리 말라며 항의를 하자 군산경찰서 경비과장이라는 자가 "모욕죄" 운운하며 연행했습니다. 연행 후 경찰은 미리 발부받아 놓은 체포영장을 제시하면서 조사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체포영장 발부 사유에는 그 동안 법원 앞에서 전개한 기자회견들이 집시법 위반이라는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김국장은 묵비로 일관했고 더 이상 구금할 명분을 찾지 못한 경찰은 밤늦게 김국장을 석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