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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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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평통사
조회 : 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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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2일 부터 용산 참사 해결을 요구하며 단식 중이셨던 문규현 상임대표님이 어제 새벽 5시 10분께 심장 쇼크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계십니다.
o 문규현 신부님께서는 의식을 회복하는 단계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o 의료진에 따르면, 문규현 신부님께서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체온을 33도로 유지하면서 저온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저온의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회복하는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신체자극에 따른 뇌파검사 등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o 오후 2시 경 의료진이 천주교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님께 브리핑한 내용에 의하면 뇌파검사 결과 반응을 보여 호전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입니다.
o 오후 3시 30분 경에는 수경스님이 중환자실을 방문하셨는데 문 신부께서는 머리와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는 반응을 보이셨다고 합니다. 신부님의 쾌유를 바라는 모든 이의 소망이 이루어지나 봅니다.
다시 한 번 간절한 마음으로 문규현 상임대표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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