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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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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평통사
조회 : 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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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범국민추모대회
"사람의 목숨은 개발이익에 눈먼 자들 앞에서는 철거할 대상에 불과"
2009년 03월 14일(토),서울역
▲용산참사 범국민추모대회에 참석한 평통사 회원들서울역에서 진행한 용산참사 범국민대회에는 유가족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범국민대회는 참가자들의 분노가 일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이명박 정권의 사과 한마디없이 하루가 늦춰지면 개발이익에 많은 손실이 발생한다며 다시금 용산현장에 철거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은 상황에서 열사들을 두 번 죽이는 짓을 저들은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집회 상징의식에서는 열사들의 꽃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그 꽃무덤에 참가자들의 편지를 꽂으며 억울한 죽음의 영정앞에서 다시한번 머리를 조아리며 투쟁의 결의를 세웠습니다.
▲열사들의 꽃무덤에 결의를 담아 편지를 꽂고 있는 참가자들
▲ 꽃무덤 뒤로 억울한 5명의 열사들의 영정이 서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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