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전64년, 평화협정 촉구 범종교인평화기도회, 35차 소성리 수요집회
- 정전 64년 평화협정 실현 촉구 범종교인 연합 기도회
-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전쟁을 끝내자 평화에 살자!" 35차 소성리 수요집회
- 낮 12시 천주교, 평화기원 미사
- 낮 1시 평화협정 촉구 범 종교인 평화기도회
- 낮 2시 "사드 가고 평 화오라. 전쟁을 끝내자. 평화에 살자!" 35차 수요 집회
○일시 : 2017. 7. 26(수)
○장소 :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 앞마당(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소길 258-22)
- 종교인 평화기도회에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와 옥현진 주교(천주교광주대교구 보좌주교), 김영주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 회장), 한은숙 교정원장(원불교 중앙총부), 천도교 이범창 종무원장(천도교 중앙총부) 등 종단 지도자 참석
- 수요 집회에서는 소성리, 노곡리, 월명리 등 성주, 김천 주민들과 노성화 성주투쟁위원장, 유선철 김천대책위원장. 김찬수 대구평통사 대표, 심영자, 심진태, 강대현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의 한반도 평화염원을 담은 증언과 발언, 이야기 합창, 현장 미술전, 행진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 선보일 예정
1. 정전협정 64년을 앞둔 7. 26일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는 사드 배치 철회와 평화협정 실현을 촉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소성리에서는 낮 12시 천주교의 평화기원 미사. 낮 1시 범종교인평화기도회 낮 2시 수요 집회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현장 미술전, 미국시민평화대표단과 성주, 김천 주민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다.
2. 범종교인 평화기도회를 주관하는 종교인평화연대와 원불교성주성지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화협정 촉구 범종교인 기도회를 여는 종교인들은 정전 64년을 맞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의 기운을 높이고, 사드 배치 문제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는 소성리·성주·김천 주민들에게 종교인들의 평화기도가 위로와 치유를 가져다주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3. 범종교인 평화기도회에는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와 옥현진 주교(천주교광주대교구 보좌주교.), 김영주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한은숙 교정원장(원불교 중앙총부), 천도교 이범창 종무원장(천도교 중앙총부), 문규현 신부(평통사 상임대표) 등 종단의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4. 2시부터 열리는 35차 소성리 수요집회는 사드가고 평화오라, 전쟁을 끝내자, 평화에 살자는 주제 아래 사드 가동과 부지조성 공사 중단, 사드 배치 한미합의의 불법성 진상 규명, 사드 철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의 염원을 담은 발언과 이야기 합창, 다양한 공연, 행진과 퍼포먼스, 현장 미술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5. 이날 집회는 마을 주민들의 중언, 김인국 신부, 김경호 목사, 강해윤 교무 등 종교인 발언, 노성화 성주투쟁위 위원장, 유선철 김천대책위 위원장, 김찬수 사드반대대경대책위(대구평통사 대표)의 발언, 심영자(피폭1세), 심진태(한국인원폭피해협회 합천지부장)과 강대현(원폭 피해 후손회 회장)의 증언과 합창이 어우러지며 집회 후 진밭교 행진과 롯데 골프장 입구에 미리 세워둔 사드 모형을 끌고 내려와서 해체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6. 이날 집회는 사드 철회를 위해 1년 이상 투쟁해온 주민들에 대한 지지와 격려, 그리고 사드 철회를 위해 사드가 근본적으로 필요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협정 실현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아래 진행된다. 수요 집회에는 사드 부지인 롯데 골프장 인근 주민, 성주, 김천 주민, 종교인, 평화버스 참가자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 등 약 727명이 참가한다. 727명은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상징한다.
7. 질 스타인, 윌 그리핀. 리스 쉐널트, 메디아 벤자민 등 미국의 평화활동가들로 구성된 미국시민평화대표단도 이날 오전 10시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후 수요 집회에 참가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