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26-27] 정전협정 59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촉구 727 평화행동
1953년 7월 27일. 총성이 멎은 후 60년이 다 되도록 전쟁을 법적으로 공식적으로 종식시키는 한반도 평화협정은 체결되지 못했습니다. 60년이 되는 내년 2013년에는 반드시 평화협정 원년으로 만들자고 다짐하며 올 대선에서 '평화협정 실현에 앞장서는' 대통령을 선출하자는 취지로 727명이 동시에 평화행동에 나섰습니다.
실제로는 750여명이 넘게 참여 하였지만,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주신 분을 중심으로 트위터 @spark946 (클릭)에 약 600여장의 사진을 올려습니다. 숫자를 세어 보니 사진 속 인물은 735명이더군요.
주요장소에서 1시간씩 땡볕에 1인시위를 하신 분들도 있고, 가볍게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그중 몇 십장만 골라 올립니다.
청와대 앞에서부터, 미군기지 앞 등 시내중심과 일터에서, 가족단체사진부터 동료와 함께, 또는 나홀로 사진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727 평화행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은 완전 멋쟁이!
상임대표님들. 청와대 가 보이는 곳에서 1인시위도 하시고 마지막엔 세분이 함께 기념사진을. 청와대 1인시위를 하러 가는데 경찰들이 예민하게 막아서서 실갱이가 있었구요.
무사히 분수대 앞까지 가서 1인시위도 열심히 하셨고, 인증사진도 찍으셨어요. 
강정마을회 민속보존회 회장님.. 마을 주민분들이 의례회관에 모여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인증사진을 보내오셨어요. 사진을 찍어 보내주신 분은 강정 지킴이 활동가님.
낮 시간에는 해군기지 사업단 정문과 공사장 정문에 계신 지킴이와 주민 분들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제주시내에서도 제주대 앞과 시청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지요. 
미대사관 앞. 26일과 27일 오후 내내 이곳에서 1인시위를 하고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곳 노근리. 영화 작은연못의 실제 배경이죠. 마을 주민들이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노근리 양민학살이 벌어진 쌍굴 앞. 아직도 총탄 자국이 벽에 선명히 남아 있는 현장입니다. 
미군폭격장으로 50년간 고통받은 매향리. 수거된 포탄만 산처럼 쌓여있는 곳. 추영배 매향리대책위 고문님이 무더위를 뚫고 수십여분을 걸어 가 그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으셨죠.
군산 공군기지 앞입니다. 군산평통사 김연태 대표님과 회원분들이 1인시위를 하시고 단체사진을 찍어 보내셨어요. 
대구시내 미군기지 앞.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분들이 미군기지 앞 등 대구 시내 곳곳에서 27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 쌈박하게 30명이 1인시위를 하고 인증사진을 보내셨습니다. 
여기는 백령도. 멀리 보이는 곳이 북한이라는 데요? 정말 전쟁을 끝내야 할 의미가 새록새록
부평미군기지 앞. 돌려준다는 기지에는 독극물이 잔뜩!!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전재환 본부장님등 인천 시민사회단체 분들이 이곳에서 1인시위를 하고 인증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강화도 교동입니다. 생명평화기독연대 목사님들과 회원들~
전주 한옥마을 가는 길목에서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김제 시내에서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유럽 여행중 이탈리아 피렌체 행 기차를 기다리며 ^^
성당에서 김일회 신부님과 이준희 신부님
자전거 가게에서
광주 시내에서 김용성 목사님
뒤풀이 하다가~
부산 시내에서 김홍술 목사님
보령 시내에서
오사카 번화가에서 AWC 회원
오사카 번화가에서 AWC 회원 
뉴욕 시내에서 노둣돌 회원이
뉴욕 시내에서 노둣돌 회원이 
차 안에서 
대천 항에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변연식 공동대표님
광주 기차역 앞에서 
부천 시내에서 신정길 대표님_피켓 스카프 한쪽을 나무에 묶고 ^^
광주 터미널에서
대구 시내에서 
김제 시내에서 
가평 펜션 앞에서 
영흥도 화력발전소 건설노동자가
청주 롯데마트 앞에서 
해외에 나간 오산 장창원 목사님이 
세 아이들과 강아지 모두 집합!! 아빠는? 아마 카메라 앞?
오산 다문화 가족 엄마들. 오산 시청 앞 "NO War, We Want Peace"
인천 송현동 송현샘교회 할머니들 " 나 죽기 전에 통일되는 거 보고싶어"
광주 일반노조 소속 청소하시는 어머니
대구 지역재활센터 회원분들
온 가족이 모여 앉아~ 광주 회원분들
아기와 함께 
여기도 온 가족 ^^ 군산 평통사 회원
아이들과 함께 - 서울 문정동에서
서산 산너머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광주 시내 대학생들
"야~옹!!" 쫄고 있을 쥐가 있겠지요?
피켓 스카프 활용법 1 - 이불로 쓴다
피켓 스카프 활용법 2 - 어절씨구~
피켓 스카프 활용법 3 - 망토로 
피켓 스카프 활용법 4 - "부끄럽구요"
피켓 스카프 활용법 5 - 스님들의 가사 같기도, 원피스 같기도?
피켓 스카프 활용법 6 - 치마(?)로 쓴다 
피켓 스카프 활용법 7 - 일할 때 햇볕가리개?
피켓 스카프 활용법 8 - 머리 위 두건으로~
사진 찍어줄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 1 ^^;;
사진 찍어줄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 2 ^^;;;;;
사진 찍어줄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