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대학생 청(소)년 및 시민 평화아카데미 - '평화 GO함"
2015년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모두 18개 지역에서 49개의 강의로 19명의 강사진을 이뤄 연인원 참가자가 1,108명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성남, 대전, 논산, 홍성, 익산, 군산, 전주, 광주, 목포, 광양, 대구, 부산이 청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해남은 시민 아카데미, 구로금천은 노동 아카데미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강의는 ‘사드 한국 배치의 문제점’,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을 노리는 군사 대국화의 문제점’, ‘평화통일과 청년의 삶의 연관성’ 부분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습니다.
2015 평화아카데미는 4.9통일평화재단의 재정후원과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의 명의후원이 이뤄졌으며, 10월에서 11월 사이 총 4회 한겨레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여 대중적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요 실천 및 캠페인을 통해 평화아카데미를 알게 되어 참가한 곳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편파적인 언론, 교육의 부재로 인한 청년들의 왜곡된 안보 이데올로기와 역사인식의 부재를 타파하고, 청년들에게 객관적인 사실 전개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평화통일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평화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북관계를 가로막고 동북아에서 끊임없이 패권을 장악하려는 미국, 일본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로 인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주는 문제점에 대해 청년들이 알아 나가고, 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 비핵화만이 평화와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지름길임을 알리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서울 평화아카데미2
대전충청지역 평화아카데미
익산 평화아카데미
목포 평화아카데미
부산 평화아카데미
평화아카데미 참가자 소감 일부 발췌
서울 참가자 '평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꼭 들어야 할 강의!'
"강의 내용은 상당히 객관적이고 전문적이며, 논리적이었다. 딱딱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강의내용에 나온 전문적인 자료들을 통해 내가 처음 알려고 했던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도 나름 명확히 할 수 있었을 뿐더러, 사드(THAAD) 한국 배치는 주변국들과의 어떤 외교적, 군사적 긴장을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
평통사에서 마련해준 강의는 비록 긴 시간의 강의는 아니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기존 지식에 많은 물음을 던져준 강의였고, 앞으로도 평화아카데미에서 평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내가 들은 강의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익산 참가자 '평화, 통일은 우리 미래와 관련된 일. 평통사 활동에 참여하여 배우고 행동하기로!'
"우리의 미래와 관련된 일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다. 이후에 어떻게 이 문제들을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한 나의 고민이 시작되었고, 그것은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현재 나의 삶에서의 통일, 국가, 역사, 정치의 위치는 이전의 그 위치와 확연히 달라졌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많이 배우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한 줄기 희망에 합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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