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한국배치 철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박근혜-최순실 외교안보농단 공범 한민구 사퇴!
일시 및 장소 : 2016년 12월 27일(화) 12시 국방부 정문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 되었지만 사드한국배치는 강행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성주 롯데 골프장을 사드배치 부지로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1월내로 부지교환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성주 롯데 골프장을 사드 배치 최종 부지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롯데가 사드 배치 부지를 국방부에 제공하는 대신 박근혜 정부는 신동빈 회장의 불구속과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라는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한국 배치 사드는 북핵 미사일 방어에 무용지물이며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하여 우리를 희생양으로 만들 뿐입니다.
한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후 한미일 간의 군사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한미일은 지난 16일 한미일 안보회의를 통해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단독 또는 양자간 연합훈련에 대한 상호 참관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 했습니다. 한일, 한미일간의 군사협력의 강화는 한국을 미일 MD의 하위 파트너로 확고히 편입시키고 일본군의 한반도 재침탈을 뒷받침 해주는 것입니다.
사드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의 대상이 된 주요한 요인이며 향후 가장 우선적으로 청산되어야 할 적폐중의 적폐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가장 앞장서서 추진해 온 한민구 장관은 박근혜표 적폐청산과 함께 반드시 사퇴해야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사드한국배치철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박근혜-최순실 외교안보농단 공범인 한민구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176차 평화군축집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