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 집중 평화행동>
▶기간 : 2015년 3월 16일(월) ~ 4/1(수)
▶장소 : 서울, 수원, 평택, 군산, 광주, 목포, 대구, 부산, 진해 등 주요도시 16곳
* 서울(청와대 분수대 앞, 주한미군대사관 앞, 용산 주한미군사령부 앞), 수원(새누리당 경기도당 앞), 평택(평택역 앞), 군산(미공군기지 앞), 광주(새누리당 광주전남 사무실 앞), 목포(새누리당 목포시의원 사무실 앞), 대구(새누리당 대구시당 앞, 유승민 의원실 앞), 부산(새누리당 부산시당 앞), 진해(안민터널 앞), 그 외, 무안, 순천, 광양, 해남에서도 진행됩니다.
주한미군사령부가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택, 부산, 대구, 군산, 광주 등 후보지를 조사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오늘 한국을 방문하는 다니엘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도도 한반도 사드 배치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도 사드배치가 필요하다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드는 한반도 방어가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미일엠디(MD)의 핵심체계입니다.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되면 동북아의 진영 간 대결이 격화되고 한국은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군사적 경제적 대결로 내몰려 국가안보나 국민경제에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을 지게 됩니다.
한편 미국이나 새누리당은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해 한반도에 사드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나, 사드는 남한을 겨냥한 북한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방어에는 군사작전상 효용성이 거의 없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전국 주요도시에서 사드배치 반대 요구하는 집중 평화행동을 진행하니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각 지역에서 열리는 1인시위와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