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0

▲ 20일 오후 3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이라크 파병철회' 촉구 인간띠잇기 행사를 열었다.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석한 평통사 회원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파병반대'
성탄절을 앞두고 열린 파병철회 촉구 인간띠잇기 행사에 학생들이 만들어 온 장갑 모양 피켓이 앙증맞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1부 행사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가수 권진원씨가 나와 열창을 하는 모습
그 외에도 천지인, 우리나라, 젠, 바람 등 많은 그룹들이 함께 했다.
중간 중간 시디 플레이어가 작동을 멈출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이들의 경쾌한 노래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도 많은 수 참석했다.
한 인도네시아 노동자가 노래의 리듬에 맞춰 이라크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문화공연이 끝나고 이어서 인간띠잇기 행사가 시작됐다.
이 날의 인간띠잇기 역시 경찰들이 막아놓은 차에 막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이라크 점령 중단하라!"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