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예비모임, 그리고 4월 7일 첫 모임을 한 합창홀씨가 오늘 세 번째 모임을 했습니다.

홀씨들 중에는 노래를 잘하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노래를 못하지만, 노래부르는 게 좋아서" 나온 분들입니다.

지휘자이신 고승하 선생님은 오늘 부인과 함께 오셨습니다. 

아직 올해 평화협정 합창 악보가 나오지 않은데다가 5월 14일 공연요청(벌써!)이 있어서 오늘은 목을 틔울 겸 그 공연에서 부를 동요이어부르기를 연습했습니다.

합창연습을 마친 후에는 평통사가 2008년에 만든 평화협정 영상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한 홀씨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죠~

앞으로 매 번 모임에서 합창연습도 하고 평화협정에 관한 영상과 이야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홀씨들은 합창연습을 하면서 고승하 선생님의 통일이야기로 '무장'도 한답니다.

홀씨들의 만남이 매번 평화와 통일을 열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부산 까페에서 사진, 영상과 함께 보기 : http://cafe.daum.net/bsspark/kH5U/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