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꿈> 세울 곳을 찾아주세요 | 12일과 13일, 미선이와 효순이 1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2일 저녁에는 임시로 추모비를 세운 기독교선교교육원에서 추모음악회를, 13일에는 오전에 사고현장에서 추모제를 지내고 오후엔 국회에서 열리는 소파개정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엔 대한문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했구요.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두 소녀에 대한 미안함을 간직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11주기 추모행사는 사고현장에 시민추모비 <소녀의 꿈>을 꼭 세우자는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목포 평통사 창립 | 미선이와 효순이를 기억하기 위해 6월 13일 창립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회원들이 많다니 더욱 기쁘고 좋은 일입니다. 대표로 수고하실 김종수 목사님과 김관일 사무국장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