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강정지킴이로 활동중인 김영재회원이 연행되었고, 14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연행 당시 김영재 회원은 제주해군기지 기지사업단 앞에서 나오는 덤프트럭의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다 경찰의 경고방송을 듣고 차도 밖으로 나온 상황이었는데도 경찰은 막무가내로 연행했습니다.
이는 연행의 필요성이 없는 상황임에도 과도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으로 불법·부당한 것입니다.
김영재회원은 지난 1년동안 강정지킴이로 헌신해 강정주민들과 지킴이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평통사는 김영재회원에 대한 부당한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의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