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기자단과 인천 청년모임이 평택 대추리와 쌍용차 농성장을 방문하고 왔어요

작년에 개관한 대추리역사관 앞에서.

대추리 역사관에는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를 위한 대추리도두리 주민들으 4년여 투쟁 기록이 파견미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택 평화센터의 강상원 소장이 도움을 주셨어요.

오랫만에 신종원 이장님도 만나고, 부녀회장님과 아주머니들이 차려준 밥(마침 대보름날이라)도 얻어 먹고 왔습니다.

오후에는 현호헌 경기남부평통사 운영위원의 안내로 97일째 송전탑 고공농성을 하는 쌍차 동지들을 응원하러 갔습니다.

총회때 선뵜던 청년 율동보 보여드리고요. 한상균 전 지부장님은 안그래도 보고싶었다고 좋아하십니다.

며칠 후면 농성 100일인데, 부디 몸 상하지 않게 건강하게 싸우고 이겨서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쌍용차 국정조사 약속 이행하라! 정리해고 철폐! 해고자 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