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평통사 청년 평화캠프 "평화야 놀자!"
2015년 1월 10~12일, 대전
평통사 청년 캠프 화이팅!!
매년 1월이면 전국 평통사 청년 평화캠프가 열립니다. 올해 두번째 청년 평화캠프가 1월 10일~12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1월 진행된 대학생·청년 평화아카데미 후속 사업으로 진행한 캠프는 청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 익산, 광주, 목포, 대구, 부산의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인사도 나누고 강의도 듣고 모둠별 미션을 수행하며 어울렸습니다.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말끔히 씻어준 '이웃사랑 게임'
첫날 저녁은 ‘한국 근현대사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청년, 민중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평화와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참가자는, "평화아카데미의 총 완결판으로 종합선물세트를 선물받은 것 같다"라는 평을 하였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님의 깜짝 방문. 통닭과 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둘째날 아침은 ‘청년, 그대 행복한가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가치있는 삶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취업, 경쟁, 알바에 눌린 고단한 청년들의 삶속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가치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지하게 강의 듣는 모습 "행복한 삶이란 뭘까?"
강의를 마치고 모둠별로 공동체놀이와 '평화통일 도란도란' 이라는 모둠 미션을 진행하며 그림도 그리고, 퀴즈도 맞추고 평통사 소개영상도 함께 보며 '평통사' 삼행시도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평_평화롭게 살고싶어/ 통_통일을 기원하니/ 사_사람들이 모이는 곳! 평통사!
* 평_평소에도 잘/ 통_통하는/ 사_사이가 되어 청년 평통사 대박납시다!
배우고 느끼고 나누며 지낸 2박 3일! 캠프 마지막 날은 서로를 격려하며 졸업선물도 주고받고, 돌림종이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청년들이 한걸음 평화와 통일에 다가가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