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우리의 홍근수 목사를 저런 병마에 시달리게 했는가
그의 생일날에도 그와 따뜻한 정담을 나눌 수 없게 하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홍근수 목사는 목사 중 목사요 인간 중 인간입니다
1987년 8월 15일 대낮 미국 백악관 앞에서
백악관 지붕이 떠나가라 '미군은 한국에서 물러가라!' 외쳐댄 사람이
홍근수 말고 또 누가 있단 말인가
홍근수는 예지와 용기와 겨레사랑의 화신입니다.
유구한 단군님의 빛나는 후예입니다.
겨레 갈라져 65년이라니
목에 피를 토하지 않고서야 어찌 견딘단 말인가
우리 겨레를 둘로 갈라놓은 원흉은 바로 미국임을 역사는 증언한다.
오늘 미국은 오만불손하게도 세계의 제왕을 꿈꾸며
수천 개의 핵탄 자루를 휘두르며 인류를 위협한다
평화냐 전쟁이냐
인류는 한 목소리로 '평화'라고 외쳐대건만 미국은 마이동풍 등을 돌린다
미국의 자본주의는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건만 미국은 아랑곳 없다.
자본주의도, 식민주의도, 이미 역사의 폐기물이 되었건만
미국은 구세주라 받든다
오늘, 민중의 새 세기 21세기가 시작되었다.
남쪽 사천만 형제는 미국의 야망을 깨부수고
기어코 자주통일을 쟁취할 것이다.
홍근수 목사님
병마에서 꼭 이기십시오.
두 손 모아 거듭 기도합니다.
완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0. 8. 14 서울 상서로운 풀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