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차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미대사관 앞 집회
"전쟁법안 강행 처리하려는 일본 규탄! 평화위협, 경제타격 사드 한국배치 반대한다!"
2015년 9월 15일(화) 낮12시, 광화문 KT앞
일본 아베정권이 참의원에서 안보법률 제․개정안 처리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보법률 제․개정안은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재침략을 뒷받침하게 됩니다. 이는 동북아에서 패권을 유지 강화하고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사드 한국 배치를 한국정부에게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한미정상회담과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매듭을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191차 미대사관 앞 집회를 개최하여 안보법률 제개정안을 처리를 강행하려는 일본을 규탄하고 사드 한국배치 반대를 촉구하는 191차 미대사관 앞 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이법 집회를 통해서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를 통한 일본 아베정부의 침략의 1차적 대상지는 불을 보듯 한반도가 될 것이 뻔하다고 제기하면서 이같은 아베정권의 한반도 재침략 기도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일본 아베정부의 한반도 재침략 기도를 용인하고 앞정서서 안내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였으며 일본의 재침략 기도를 막아내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자고 촉구하였습니다.
이어 광화문 KT 주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한일 군사협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설문조사에 대하여 보고하였습니다. 설문조사에 응해주신 분들의 대다수가 한일 군사협력에 대해서 부정적이라고 답해주셨고 한분은 “일본과 한일 군사협력이라니 말도 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사드 한국배치 반대와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에 대한 발언도 있었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사드 한국배치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위협이 되고 갈수록 어려운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고 비판하였으며 용산미군기지의 환경오염 치유를 촉구하였습니다.
집회 마지막으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평화의 춤을 추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