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앞 12시간 1인 시위-12일차
2017년 6월 3일(토) 오전7시~오후7시, 청와대 분수대 앞
오늘 1인 시위는 김성태 인천평통사 운영위원, 국산 전주평통사 대표, 유호명 서울평통사 회원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은 피켓과 함께 사드철회 파란색 깃발을 들었습니다. 청와대 경호원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는 깃발을 들 수 없다며 파란색 깃발을 내려달라.” 고 밝혔습니다. 이에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깃발을 들 수 없다는 법적근거를 가지고 와라. 법적 근거도 밝히지 않고 무조건 내리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고 강력히 항의했고 경호원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청와대 앞에 많은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피켓과 깃발을 유심히 보며, 박수를 보내주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응원을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1인 시위를 하는 도중 김천의 어린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드 철회를 바라는 편지와 그림을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함께 했으며, 김천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