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한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 즈음한 전국동시다발 평화행동
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대화에서 한미, 한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연이어서 열렸습니다.
지난 2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의 '사드 한국 배치'와 관련해서 이번 회담에서 논의할 것이고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발언이 언론보도 되면서 한국 사드배치가 임박했음을 드러냈습니다. 따라서 오늘 회담은 미국과 일본이 한국에 사드 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하게 요구하는 자리가 될것이며, 나아가 한미일 삼각MD와 동맹 구축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사드 한국배치 반대'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반대'를 촉구하는 전국동시다발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 1인시위와 홍보물 나누기
지나가던 시민이 수고한다며 음료수를 주고 가셨습니다.
대전역 앞 1인시위
사드 배치 후보지역의 하나인 평택에서는 안중읍 현화공원에서 캠페인을 하면서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한 문제점을 알려나갔습니다. 청소년들의 경우 사드에 대하여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설명을 해주자 “이런 괴물이 평택에 오다니 말이 되느냐?”고 하였습니다. 한 아주머니는 어디서 왔냐고 물으며 음료수 들고와 응원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평택 안중읍 현화공원에서 캠페인 진행. 공원에 나온 시민분이 아이들을 보내 수고한다며 음료수를 전해주셨습니다.
평택 안중읍 시민들의 사드 한국배치에 대한 생각. 오늘은 한명도 찬성하는 시민이 없었습니다.
김제 시장 앞 1인시위
익산 영등동 하나은행 앞 1인시위
군산 미군기지 앞 1인시위, 총을 든 미군까지 나와 경계를 하네요.
사드 배치 후보지역인 군산에서도 군산 미군기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는데 오늘따라 미군들과 한국군이 다가와 1인 시위 사진을 지우라고 하고 정문까지 폐쇄하는 등 예민하게 반응을 하였습니다.
목포 1인시위
목포 1인시위
광주 금남로 1인시위
해남 1인시위
부천역 1인시위
인천 주안역 홍보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