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 결의 2270호와 한미 당국의 독자적인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하는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가 20일 청와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미 당국은 북한의 핵실험과 인공위성 발사에 대해 초고강도 독자적 대북 제재 시행은 물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채택과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더해가는 한편, 북한의 대화와 협상요구조차 일축하며 한미가 공조하여 제재와 압박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 당국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시피 한반도의 갈등과 모순에 따른 북핵문제는 제재와 압박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한 문제 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에 즈음한 1인 시위를 펼치고 지금이라도 한미 당국이 재제와 압박을 중단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남북, 북미, 6자회담 등 대화 재개를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