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앞으로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2013년 제주해군기지 예산 2009억원 완전 삭감을 위한 평화행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 심의가 내일(2일)부터 시작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예산논의는 벌써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방위원회 예결소위는 7일부터 논의가 시작됩니다.
해군은 2013년 예산으로 무려 2,009억 6,60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이 중에서 92.5%인 1,860억원이 항만공사 비용입니다. 이미 15만톤 크루즈선이 입출항, 접이안 하기에는 선회장 규모가 법적 기준에 미달하여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선회장 규모를 법적 기준에 맞추려면 지금 진행하는 항만 공사를 중단하여 선회장 규모를 늘리는 등 설계를 전면적으로 다시해야 합니다. 방파제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나머지 예산의 대부분도 군 관사 건설 비용인 101억원 입니다. 그런데, 군 관사 건설을 위한 토지 매입이 주민들의 반대로 시작조차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토지 매입과 설계에 필요한 101억원도 필요없는 예산입니다. 주민들의 동의가 없이는 기지 건설도, 군 관사 건설도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국회앞 1인시위와 캠페인은 월~금 낮 12시-1시에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강정구 평통사 상임대표가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하였다.
오늘 국회 앞 캠페인에서 인증샷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
대전충남 지역에서도 인증샷이 시작되었다.
지난 10월 26일 여의도 나꼼수 행사장에서 인증샷에 참여한 김용민 님과 GO발뉴스 이상호 기자님
효순이 미선이 옆마을인 오현리, 무건리 훈련장 확장 반대대책위원회 주병준 위원장님도.
안동 평통사 김창환 대표님도 사모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