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화) - 도보순례 둘째날
강정에서 떠난 서진(서쪽 대형으로 제주시까지 향하는 순례팀)이 산방산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정읍입니다.
한국전쟁 이전 예비검속 때 희생된 분들을 비롯한, 제주의 아픔이 있는 섯알오름 추모비 앞 입니다.
대정읍 부녀회에서 응원나왔습니다. 참가자들이 "힘내라 강정!"을 외칩니다.
촛불문화제에서 평화의 빛이 밝았습니다.
텐트 숙박대신 강정마을로 들어온 평통사 참가자들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내일의 힘을 모읍니다.
8월 1일(수) - 도보순례 셋째날
주민분들이 손수 아침을 지어서 참가자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산성당을 지나 순례가 계속 이어집니다.
때로는 휴식도^^
반가운 얼굴! 문정현 신부님이 응원 차 와주셨습니다. 신부님들은 천주교 성지 순례(천진) 코스가 따로 있거든요.
순례단의 행진이 이어집니다.
뜨거운 햇살, 무더위를 날려줄 물 살포~~~강정의 평화를 위한 마음은 자꾸 커져갑니다~~
힘내라 강정! 지키자 평화! 걷자 다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