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2012년 미선 효순 추모비 건립위원회 결성 준비 1차 간담회 결과
일시 : 2009년 11월 6일(금) 오후 3시
장소 : 평통사 사무실(충정로)
참석자 : 심우근(당시 의정부여고 교사), 조헌정(향린교회 목사), 이승헌(민주노동당 대협실장), 조환구(민주노총 경기본부 통일위원장), 김상열(진보신당), 박상희(여성교회 목사), 한찬욱(사월혁명회 사무총장), 박석분(평통사) (진보연대 자통위, 경기북부진보연대 윤한탁 대표, 예수살기 김경호 목사는 위임하심)
심우근 선생이 사회를 맡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추모비 건립 추진 경과를 보고했습니다.(첨부파일 참조)
추모비 건립 사업안을 검토했습니다.(첨부파일 참조)
추모비 건립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집행책임자로 심우근 선생을 세웠으며 실무 간사 역할을 평통사가 맡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회의 결과를 각 단위에서 공유하고 2차 간담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하기로 하였으며 2차 간담회에서 집행체계를 꾸려보기로 하였습니다.
2차 간담회는 11월 27일(금) 오후 3시, 평통사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발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본부 통일선봉대가 현장을 방문했을 때 모두 분개하고 놀랐다. 마땅히 진행해야 하는 사업이다.
'효순 미선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처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보자.
추모비 제작을 고려하여 예술가 조직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자.
참가한 단체들이 사업을 분공하여 맡는 방안도 생각해보자.(예를 들어 진상규명이나 백서 발간은 평통사가 맡는 등)
미군 범죄 문제에 관심갖고 실천해온 단체, 평화단체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자.
해외 평화단체에도 알려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
장기적으로 미군에 의해 희생된 분들을 위로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자.
살인미군들에 대한 민간법정 사업도 생각해보자.
연락해주어 고맙다. 여성계 쪽에 제안해서 추진하도록 해보겠다.
모금 자체로 가지말고 사업을 통해 모금이 되는 방식으로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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