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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3 07:09
[2016. 7. 4] 부산시의 주피터 프로그램 대응 규탄 부산시청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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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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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하고 무책임한 부산시의 주피터 프로그램 대응 규탄

 

부산시청 앞(민원실 앞) 1인시위

 

일시 : 2016년 7월 3일(월) 오전 10시

주최 : 부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주피터 프로그램에 대한 대책으로서 탄저균 등에 대한 에어로졸 포집 장치 등 첨단장비를 구입하고 제8부두 주변에서 환경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책은 주피터 프로그램 반입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입 자체를 거부하는 부산시민들의 요구와는 전혀 동떨어진 것입니다. 주피터 프로그램은 보건안전 시설이 아니라 생화학전을 위한 군사적 체계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가 보건기관을 앞세워 대책을 발표한 것은 주피터 프로그램의 심각성에 대해 아직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도외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한미당국은 “키리졸브(KR) 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지속적 연합훈련을 통해 생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한미 공동의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주피터 프로그램이 한미간 생물무기전략과 작전에 따라 진행되는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는 일입니다. 주피터 프로그램이 반입되는 8부두는 미군의 전쟁물자가 반입되는 곳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도 불안해집니다. 이 곳에 생물무기실험을 위한 일련의 시설이 배치된다면 더욱 위험해질 것입니다. 불필요한 장비 구입에 예산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주피터 프로그램 반입을 막아내는 것이 생화학 테러에 대한 가장 확실한 안전대책입니다.

부산시가 이 사안에 대해 전면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고 안이한 처사입니다. 부산시는 국방부의 앵무새가 될 것이 아니라 주피터 프로그램의 실체와 부산 반입의 배경, 현황 파악부터 독자적으로 시급히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지자체는 해당 주민의 복리를 위해 일해야 할 법적, 정치적 책무가 있습니다(지방자치법 9조 1항). 이를 방기하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이에 부산평통사는 다시 한 번 부산시에 주피터 프로그램 반입 반대 입장 천명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동참을 바랍니다.

* 오전 8시부터 8부두 앞 주례 1인시위 진행합니다.